<YNAPHOTO path='C0A8CA3C0000016524136AC0004E0B5_P2.jpeg' id='PCM20180804000001365' title='[한국도로공사 제공]' caption=' ' />
(평택=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4일 오전 7시 54분께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오산IC 인근 도로에서 고속버스 1대와 승용차 등 7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는 전모(28) 씨가 운전하던 수입 SUV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다가 버스전용차로에서 달리던 고속버스와 추돌한 뒤 충격으로 2차로로 밀려나면서 나머지 차량과 부딪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전체 5개 차로 가운데 4개 차로에서 수습작업이 진행되면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오전 9시께 수습작업이 마무리돼 전 차로에서 통행이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 등으로 정체는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사고 관련자들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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