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도는 자녀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 주 5일 가운데 나흘 동안 40시간을 근무하고 하루는 쉬는 집약 근무제를 도입했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재택근무제를 시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앞서 도는 작년 6월부터 1일 8시간 근무를 유지하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와 1일 근무시간을 4∼12시간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하되 주 5일 40시간 근무를 준수하도록 한 근무시간 선택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유연근무제 정착으로 직장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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