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폭염에 살수차 추가 투입…야외 수영장 운영 연장

입력 2018-08-05 15:18  

전주시, 폭염에 살수차 추가 투입…야외 수영장 운영 연장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자 살수차를 추가 투입하고 첫 마중길 내 야외 수영장을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에코시티와 항공대대 이전 공사현장에서 운행한 살수차 3대를 추가로 시내 주요 노선에 투입해 오는 15일까지 휴무 없이 살수작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들 주요 공사장에서는 야외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고온현상이 지속할 경우 살수차 추가 투입도 검토키로 했다.
김성문 신도시사업과장은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에 물 뿌리기를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억제하고 미세먼지의 날림 현상을 막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 마련한 가족 물놀이장의 운영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지만, 무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자 오는 15일까지로 연장키로 한 것이다.
시는 또 이 물놀이장에 그늘막과 몽골 텐트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시설을 보강키로 했다.
지난달 27일 임시 개장한 이 물놀이터에는 길이 15m의 워터풀과 워터슬라이드, 샤워터널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피서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lc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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