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F의장성명 "北 완전한 비핵화 공약 이행 촉구"…CVID 명기안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들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공약과, 추가적인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는다는 맹세를 이행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ARF 올해 의장국인 싱가포르는 지난 4일 열린 ARF 외교장관 회의 내용을 정리해 6일 새벽 발표한 의장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의장성명은 또 "ARF 외교장관들은 모든 관련된 당사자들이 판문점 선언과 북미 정상 공동성명의 완전하고 신속한 이행을 포함해 한반도의 지속적 평화와 안정의 실현을 향해 계속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8/06/AKR20180806012600011_01_i.jpg)
전문보기: http://yna.kr/ECRpbKfDAWw
■ 내륙 곳곳 소나기 예보…한낮 35도 무더위는 계속
월요일인 6일 전국 내륙 곳곳에 낮부터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무더위를 완전히 식히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도 5∼50㎜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8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8.3도, 인천 27.5도, 수원 27.3도, 춘천 27.1도, 강릉 25.4도, 청주 27.5도, 대전 27.4도, 전주 26.7도, 광주 26.3도, 제주 28.2도, 대구 27.6도, 부산 28.3도, 울산 28.2도, 창원 29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HCRTbKTDAWU
■ 강진 인도네시아 롬복, 사망 82명으로 늘어…부상도 수백명
5일 저녁(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휴양지인 롬복 섬 북부를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82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수백 명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6일 오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AF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와 함께 수천 명이 대피했으며 건물 수천 채도 피해를 봤다.
전문보기: http://yna.kr/TCRabKXDAWV
■ 김경수, '드루킹 공범'으로 오늘 소환…특검수사 '절정'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40일간의 수사 끝에 6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공작 공범으로 소환 조사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지난 4월 중순 그가 드루킹의 범행에 연루된 의혹이 제기된 뒤 약 넉 달 만이다. 법조계뿐 아니라 정치권까지 주목하는 이날 소환은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특검 1차 수사 기간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NR5bK4DAVC
■ 김기춘 562일만에 석방…반대시위에 차 앞유리 깨지고 찌그러져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주역 중 한 명인 김기춘(79)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562일간의 수감 생활 끝에 석방됐다. 석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등의 거친 욕설과 몸싸움으로 늦은 밤 귀갓길은 아수라장이 됐다. 김 전 실장은 굳은 표정으로 한숨만 내쉴 뿐 입을 굳게 다물었다.
전문보기: http://yna.kr/wBRubKtDAWj
■ 작년 이익 못낸 기업 26만개 넘어…전체 40% 육박
지난해 1년간 이익을 '한 푼'도 남기지 못한 기업이 늘면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100억원 이상 순이익을 올린 대기업도 큰 폭으로 늘었다. 기업 간에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전문보기: http://yna.kr/97RWbKHDAT0
■ 합수단, '계엄 문건' 한민구·조현천 자택 압수수색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하는 민군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문건 작성 당시 기무사령관이던 조현천 예비역 중장과 직속 보고라인인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5일 검찰 등에 따르면 합수단은 지난 3일 조 전 사령관과 한 전 장관의 자택에 검찰과 수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 노수철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이 출범한 이후 민간 검찰의 수사 대상인 예비역 장성 등을 상대로 첫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문건 작성 당시 계엄령 문건이 어디까지 보고됐는지 등 정권 '윗선'의 지시·공모 관계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fNREbKKDAVw
■ "7월12일 이후 서울 온열질환 신고 234건…8월2일 32건 최다"
올 여름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7월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에서 온열질환 신고가 234건 접수됐다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6일 밝혔다. 이중 응급이송된 환자는 175명이며, 59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는 역대 최고기록으로, 서울에서 온열질환 신고는 2015년에는 79건, 2016년에는 83건, 2017년에는 56건 접수됐다. 또 온열질환에 따른 응급이송 환자는 2015년 11명, 2016년 42명, 2017년 26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s8R5bKtDATM
■ 2022대입개편 공론조사에 나타난 수능전형 적정비율은 40%
대입개편 공론화 시민참여단이 적정하다고 판단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의 비율은 4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 관계자는 6일 "수능 위주 전형의 적절한 비율에 대해 시민참여단 452명(490명 중 무응답 제외)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가중평균(응답구간별 중간값의 가중평균)을 냈더니 39.623%였다"고 설명했다. 2022학년도 대입개편 방향에 대해 공론조사를 한 공론화위원회는 개편 시나리오 4가지에 대한 지지도 외에도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에 대한 인식 등을 함께 조사했다.
전문보기: http://yna.kr/INRYbKxDAVs
■ 평화당 정동영 신임대표, 오늘 부산서 첫 최고위원회의
민주평화당 정동영 신임 대표는 6일 취임 후 첫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희망버스' 사건이 있었던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연다. 정 대표는 전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내일 아침 첫 회의를 한진중공업에서 열고자 한다. 첫 기차 타고 아침에 부산에 갈 생각이다'라며 "이명박·박근혜 시절 가장 고통받았던 현장을 7년만에 방문하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정 대표는 전날 서울 여의도 K-BIZ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표자대회에서 최다 득표율(68.57%)로 당대표에 당선됐다.
전문보기: http://yna.kr/aNR7bKmDAVp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