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0E10544C60004DEAF_P2.jpeg' id='PCM20151107024200039' title='금호석유화학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현대차증권은 6일 금호석유[011780]가 올해 2분기에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3천원으로 높였다.
강동진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16.4% 증가한 1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247.5% 늘어난 1천535억원으로 페놀유도체와 합성고무 실적 호조로 컨센서스를 웃돌게 됐다"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실적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페놀유도체와 발전부문 실적 개선으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페놀유도체의 경우 3분기에 추가적인 스프레드(원료와 제품 가격 차) 개선 효과가 반영되고 발전부문은 가동률 상승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업부의 전반전인 기초평가(펀더멘털) 개선으로 주가는 우상향 흐름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