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BMW의 공식 딜러사 중 한 곳인 도이치모터스[067990]가 연이은 BMW 화재에 6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6% 내린 5천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한때는 4천955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BMW코리아는 최근 BMW 일부 모델의 엔진 부위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제작상 결함을 인정하고 자발적 리콜에 나섰다.
그러나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BMW 화재 사태는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BMW 차주들은 BMW코리아, 도이치모터스 등 딜러사 5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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