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이화여대와 2·3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T-WorX(티-웍스)' 운영 협약을 6일 체결했다.
티-웍스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추천된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SK텔레콤의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처음 시행됐으며 약 250명이 현재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학생들은 2개월, 3개월, 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돼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SK텔레콤은 "기업과 학교가 공동으로 학생을 육성하고 상호 피드백을 주는 등 실무 중심의 속도감 있는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이 실리콘밸리식 산학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우수한 여성 인재를 키우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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