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DDP서 열려…국내외 400여 콘텐츠 관련 기업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디즈니, 넷플릭스, 텐센트, 유큐 등 세계적 콘텐츠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1~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애니메이션·웹툰 B2B 마켓 '국제콘텐츠마켓 SPP(Seoul Promotion Plan) 2018'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SPP는 1 대 1 비즈니스 매칭을 비롯해 콘텐츠 분야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와 신규 유망 콘텐츠 발굴을 위한 경쟁부문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3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억8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디즈니, 카툰네트워크, 터너, 넷플릭스, 아이치이, 텐센트 등 400여 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1 대 1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SPP 공식 홈페이지(www.spp.kr) 비즈매칭 시스템 등록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넷플릭스가 진행하는 '넷플릭스,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로', 터너사 부사장 올리 그린이 들려주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 기획 전략' 세션 등이 마련된다.
경쟁부문은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 창의상 등 세 부문 수상작을 뽑으며, 선발된 작품에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와 함께 '카툰's 모스트 아티스트' 상을 신설했다. 수상작에는 카툰네트워크의 글로벌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단계별 멘토링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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