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첫 캐릭터 드론 출시

DJI,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첫 캐릭터 드론 출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세계 1위 드론 제조사 DJI는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함께 첫 캐릭터 드론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DJI의 미니 드론 '스파크'에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브라운을 입힌 드론이다.
스파크는 2축 기계식 짐벌과 1/2.3인치 CMOS 센서를 갖춰 12메가픽셀 사진 및 1천80p 동영상을 흔들림 없이 촬영한다. 최대 5m 내의 장애물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갖췄고 손바닥 위에서 이륙할 수 있다.
기체, 배터리 1개, 프로펠러 3쌍, 조종기, 프로펠러 가드, 충전기, 주요 케이블을 포함한 소비자 가격은 50만원이다.
DJI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 4곳과 북미, 중국, 홍콩, 한국 DJI 공식 온라인 스토어(store.dji.com)에서 주문할 수 있다.
석지현 DJI 시니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스파크는 작고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드론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라며 "라인프렌즈와 캐릭터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드론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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