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6~10일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동별 사회복지담당과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을 통해 수요조사를 해 312명의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 희망자에 따라 보호자 57명에게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혈액검사(빈혈, 총콜레스테롤, 식전혈당, 간기능 등), 소변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되며 영양·비만·절주· 금연 등과 관련된 건강 체험도 함께 이루어진다.
질환의심자는 보건소 의료진과 상담을 하고 재검을 받게 되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관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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