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AB17F19F600000008_P2.jpg' id='PCM20170309007400061' title=' ' caption='경기도 로고 [경기도청 제공]' />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업환경을 개선해주는 '2019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다음 달 14일까지 한다고 6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나 지식산업센터가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악한 기반시설, 근로환경, 작업환경 등을 개선할 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보안등, 안내 표지판, 교통신호등 설치 등 경영 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등의 개·보수와 근로자 통근버스 등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준공 후 10년 이상 된 곳을 대상으로 주차장, 화장실, 낡은 기계실 설비 등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바닥·천장·벽면, 작업대, 환기·먼지수집장치, LED 조명 등 작업공간을 개선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비용의 10∼40%를 도비로 지원한다. 다만, 기숙사 건축공사는 3천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10인 미만 영세업체는 자부담 비율을 낮춰 최대 40%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10월 중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은 해당 시·군 기업지원과를 통해 하면 된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SOS넷 홈페이지(www.giupsos.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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