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상임감사에 이란우 전 동작구시설공단 이사장

입력 2018-08-06 14:48   수정 2018-08-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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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상임감사에 이란우 전 동작구시설공단 이사장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란우(55) 전 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신임 상임감사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임감사는 병원 재산, 회계, 업무, 정관 규정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감사하게 된다.
임기는 2021년 8월 1일까지 3년이다.
그는 전북대병원 감사 공개모집에 응모, 이사회를 통해 1순위 추천을 받고 교육부 심의를 거쳐 임명됐다.
이 상임감사는 "전북대병원은 도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의료의 또 하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러한 병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경영 파트너이자 건전한 견제자로서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장수가 고향인 그는 전북일보·새전북신문 기자, 전북도지사 비서관·공보관, 서울시 동작구청장 비서실장을 거쳐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상임이사와 이사장을 역임했다.
sollens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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