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소기업중앙회, 청년 일자리 손잡다

입력 2018-08-06 16:07  

광주시-중소기업중앙회, 청년 일자리 손잡다
'청년 일자리 넘쳐나는 도시구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손을 잡았다.
광주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시장,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인식개선사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중소기업과 공동사업 발굴 추진 등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합의했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음달 부터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를 모집해 운영한다.
스타기업 청년공감 서포터즈는 우수 중소기업 50개를 선정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청년 150여명이 기업을 방문, 체험하면서 기업의 경영활동과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사업이다.
11월에는 중소기업 인식개선 박람회도 개최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광주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내 스마트 공장 확산,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재기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장려금 지원 등 지역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협력하기로 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청년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두고 지역 청년 일자리 우선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주에서 중소기업들이 고부가가치산업, 첨단산업 등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광주형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용섭 시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기중앙회와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해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며 "연간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할 경우 일정 금액의 장려금을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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