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2분기 영업익 531억원…11분기만에 500억원대 재진입(종합)

입력 2018-08-06 16:44   수정 2018-08-06 16:45

SKC, 2분기 영업익 531억원…11분기만에 500억원대 재진입(종합)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8A491BAC001F67A0_P2.jpeg' id='PCM20180403000444887' title=' ' caption='SKC 에스케이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
매출도 18.0% 늘어난 7천260억원…"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전명훈 기자 = SKC[011790]는 올해 2분기에 매출 7천260억원, 영업이익 531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20.1%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5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3분기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학 사업에서 매출 2천293억원에 영업이익 407억원을 내며 실적 호조세를 주도했다. 경쟁사의 정기 보수 진행 등으로 시장 환경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고부가 사업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더스트리 소재 사업은 매출 2천905억원에 영업이익 20억원을 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기능 소재 판매가 늘었으나 원재료 상승과 전방 산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밖에 성장 사업은 반도체 소재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출 2천62억원과 영업이익 10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SKC는 올 3분기에도 열수축 필름, 스마트폰용 필름 시장이 성수기로 접어든 데다 반도체 웨이퍼 연마재인 CMP 패드의 본격 양상에 진입하면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오는 2021년에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