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6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1bp(1bp=0.01%p) 내린 연 2.097%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561%로 마감하며 1.9bp 내렸다. 1년물은 0.7bp, 5년물은 2.3bp 각각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6bp, 1.6bp, 1.4bp 하락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후에는 국채 입찰 호조,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전환 등 강세 요인이 있었다"며 "무역분쟁과 관련해서는 위안화 절하와 상하이 지수 하락이 같이 나타나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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