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6일 오후 2시 31분께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도로를 달리던 말리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승용차 운전자 A(28)씨는 "주행 중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서 길가에 정차시켰다"고 말했다.
A씨는 차에서 나온 화염으로 얼굴과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1천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약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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