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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와 원자력환경공단은 6일 경북 경주 월성원전 주변 양남면·양북면·감포읍 주민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와 원자력환경공단은 45세 이상 주민 1천600명에게 1인당 40만∼50만원 상당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검진 대상 주민은 지정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 울산대병원 중에서 골라 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월성원자력본부는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제외하고는 마을별로 왕복 교통편을 제공한다.
부성준 월성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은 "대상자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은 마을 이장에게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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