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육군 25사단은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살수, 급수 지원을 한다고 7일 밝혔다.
25사단 전차대대는 다목적 살수 차량을 이용해 하루 2회 부대 인근 도로에서 살수 지원을 하고 있다. 화생방지원대도 제독차를 이용해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 상수교차로 일대에 살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사단은 또 부대 인근 농지에 급수 차량을 보내 가뭄에 타들어 가는 농민들의 우려를 덜어줄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국민의 군대로서 역할을 다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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