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사기행각…1억9천만원 가로챈 50대 구속

입력 2018-08-07 15: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틈만 나면 사기행각…1억9천만원 가로챈 50대 구속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상당경찰서는 중고 자동차 부품을 팔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을 가로채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A(56)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주부 B(42)씨 등 3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현금 1억1천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국내 중고 트럭의 부품을 해외로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투자금의 20∼30%를 수익금으로 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A씨는 지난 4월 C(60·여)씨에게 상가 건물을 급매한다고 속인 뒤 계약금 8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직업이 없는 A씨는 자신을 법무사나 공인중개사로 사칭하고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사기 등 전과 30범이 넘는 A씨는 지난 5월 출국해 필리핀 등지에서 도피생활을 했다.
경찰은 지난 3일 청주 집에서 짐을 정리하려고 귀국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서 A씨는 "돈은 모두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