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

입력 2018-08-07 15:50   수정 2018-08-07 20:09

속초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지난 6일 동해안에 쏟아진 폭우에 도로와 주택,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강원 속초지역에서 7일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됐다.

속초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지역에서는 주택과 상가침수 106건을 비롯해 도로 침수 44건, 농경지 침수 15.8㏊가 발생했다.
담 붕괴와 도로 파손도 37건이나 발생했으며 이재민도 12가구, 17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피해 현장에 460여 명의 인력과 20여 대의 중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와 속초시 자율방재단 50명도 피해가 심한 영랑동과 교동, 노학동에 투입돼 침수피해를 본 주택과 상가 복구작업을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속초지역에는 송석두 강원도행정부지사가 방문해 침수피해를 본 하도문 비닐하우스 단지와 영랑동 지역 주택들을 둘러보고 복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속초시에 당부했다.
mom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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