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7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5bp(1bp=0.01%p) 내린 연 2.082%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557%로 마감하며 0.4bp 내렸다. 1년물은 0.8bp, 5년물은 1.2bp 각각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6bp, 0.6bp, 0.7bp 하락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전날에 이어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가 이어지면서 단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했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있어 장기물 금리는 상대적으로 덜 내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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