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폐기물처리업체서 황산 유출…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8-08-07 19:05   수정 2018-08-07 21:32

칠곡 폐기물처리업체서 황산 유출…인명피해 없어


(칠곡=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7일 오후 6시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한 폐기물처리업체 저장탱크에서 황산 일부가 누출됐다.
칠곡군은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지역 인근에 사는 유모 씨는 "차량이 평소보다 4∼5배 이상 칠곡을 빠져나가고 있다"며 "불안한 마음에 일단 대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칠곡소방서 제공]

psyki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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