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식] '도심 속 포도 수확 체험하세요'

입력 2018-08-08 09:46   수정 2018-08-08 14:24

[부천소식] '도심 속 포도 수확 체험하세요'



(부천=연합뉴스) 부천시가 어린이들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포도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8∼30일 부천시 작동 155번지 포도농장에서 진행된다. 주말과 휴일은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체험으로, 주중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등 어린이 교육기관 대상 어린이체험이다.
가족체험은 포도 수확, 포도 맛보기, 포도 수확량 맞추기 이벤트 등이며 수확한 포도(5kg)를 가져갈 수 있다. 어린이체험은 포도 수확, 포도 맛보기, 포도를 활용한 만들기, 자연생태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포도 두 송이를 가져갈 수 있다.
체험비는 가족체험은 가족당 3만원, 어린이체험은 한 명당 1만3천원이다. 참여 가족과 단체는 오는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일 체험 인원이 초과하는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032-625-2812.

부천시, 평생 교육사를 위한 '오로시' 과정 개설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지역 시민활동가 발굴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오로시! 평생교육사 나와!(이하 '오로시')' 과정을 운영한다.
'오로시' 과정은 관내 평생교육사 자격증 소지자와 취득예정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내달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소사시민학습원 나눔터에서 진행된다.
부천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 마련 및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기획과 포트폴리오 발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료 후 희망자는 별도의 교육과 선발 과정을 거쳐 평생학습 자원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
교육 신청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learning.bucheon.go.kr) 또는 블로그(blog.naver.com/justly68)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jy7707@korea.kr) 또는 방문(경인로92번길 33, 소사시민학습원) 제출하면 된다.
이소연 부천시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오로시는 '오롯이'의 옛말로 온전히 평생교육사만을 위한 교육이라는 의미와 '오늘 당신의 로망이 시작됩니다'의 줄임말 등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오로시 평생교육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자격을 갖춘 지역 활동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032-625-848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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