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고법은 오는 22∼2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계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법원의 날(9월 13일)을 앞두고 열리는 프로그램은 재판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들이 사법부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재판이 열리는 형사·민사 법정에서 재판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또 법과 법원의 기능, 재판절차 등을 법관에게 직접 물어보고 법복을 입고 대법정이나 법원 본관 중앙현관 등에서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사공영진 대구고법원장은 "법원과 재판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법원과 국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별 견학일 이틀 전까지 대구고법 총무과로 신청하면 된다. 하루 40명으로 한정한다. 문의 ☎053-757-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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