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회 "초음파 검사때 오렌지색 명찰 확인하세요"

입력 2018-08-08 11:18  

영상의학회 "초음파 검사때 오렌지색 명찰 확인하세요"
'초음파의사 실명 캠페인' 본격화…포스터 및 배지 배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영상의학회는 '초음파 의사 실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의학회 차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는 의사에 실명이 적힌 오렌지색 명찰과 배지를 배포하고, 착용하게 하는 내용이다.
학회에 따르면 초음파 검사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촬영(MRI)과 달리 검사를 하면서 진단과 판독이 이뤄지는 실시간 진료이기 때문에 누가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나 소견에 따라 검사 도중에도 검사방법이 변할 수 있으므로 의사가 검사하는 게 좋다.
박상우 영상의학회 홍보이사(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초음파 검사는 당연히 의사가 실시간으로 해야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환자들도 더욱 정확한 검사를 위해 자신을 검사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노력을 같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