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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활약하는 박지수(20·196㎝)가 시즌 처음으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박지수의 소속팀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매카미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드림과 원정 경기에서 100-109로 졌다.
박지수는 출전 선수 엔트리 12명에는 포함됐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12승 17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8위 댈러스 윙스와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라스베이거스는 또 지난 4일 워싱턴 미스틱스와 경기 몰수패가 이날 확정되면서 하루에 2패를 추가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당시 항공편 연결 문제로 25시간 이상 공항과 비행기 안에서 보내 선수 체력과 부상 위험 등을 이유로 코트에 나서지 않았다.
WNBA는 이날 그 경기의 라스베이거스 몰수패를 선언했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8위와 2.5경기 차가 된 라스베이거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박지수는 이번 시즌 팀이 치른 29경기 가운데 이날과 몰수패 경기를 제외한 27경기에 출전, 3점에 3.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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