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폭발사고 포천 발전소 가동 중지 지시

입력 2018-08-08 15:15   수정 2018-08-08 16:22

이재명 경기지사, 폭발사고 포천 발전소 가동 중지 지시



(수원=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가 8일 폭발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포천 석탄화력발전소의 안전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가동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평택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폭발사고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화영 평화부지사를 현장에 보내 현장을 지휘하도록 하는 한편 소방재난본부에 사고 수습과 철저한 원인 규명을 지시하며 이같이 발전소 가동 중단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사고가 난 발전소 신축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 기간에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포천을 방문, 석탄화력발전소 규제를 위한 미세먼지 정책협의체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오전 8시 48분께 포천시 신북면 신평리 장자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 점검작업 중 분진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 발전소는 지난 4월부터 시험가동 중이었으며 이달 말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