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8/08/08/AKR20180808114200007_01_i.jpg)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비시즌 기간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여자프로농구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제4회 박신자컵 개요를 설명하면서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7일 오후 1시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국민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일 3경기, 팀당 5경기 풀리그로 진행된다.
순위는 승수로 가른다. 두 팀의 승수가 같을 경우, 승자승 원칙을 따른다.
우승팀은 500만원,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세계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 최초로 헌액된 한국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77)를 기리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각 팀은 유망주를 발굴한다는 취지에 따라 2군급 전력으로 대회를 치른다.
속초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는 구리 KDB생명(WKBL 위탁관리)이 우승했고 KDB생명 노현지가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았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