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유명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배출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오는 11일 컴백한다고 8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이들이 공개할 노래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4집 타이틀곡 '롤린'(Rollin')을 하우스댄스 장르로 새롭게 편곡한 것이다.
브레이브는 "'롤린''은 활동 종료 후에도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숨은 명곡"이라며 "더욱 비트감 있어진 음악과 다이내믹하게 바뀐 안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11년 4월 '아나요'로 데뷔한 브레이브걸스는 데뷔 당시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키우는 걸그룹으로 주목받았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016년 2월 멤버 교체를 단행해 5인조에서 기존 멤버 3명이 나가고 새 멤버 5명을 영입해 7인조로 컴백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민영, 유정, 은지, 유나, 하윤은 기존 멤버인 유진, 혜란과 2016년 6월 미니 3집 '하이힐'(HIGH HEELS)을 발표하며 사실상 제2의 데뷔를 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원년멤버 유진과 혜란이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5인 체제가 됐다. 멤버 유정, 은지, 유나는 지난해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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