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열대야…여수 22일·서울 19일째 '잠 못 이루는 밤'

입력 2018-08-09 07:36  

계속되는 열대야…여수 22일·서울 19일째 '잠 못 이루는 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무더위에 밤잠을 설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은 서울(27.6도), 대전(26.6도), 청주(26.7도), 목포(27.3도), 광주(26.8도), 전주(26.3도), 인천(26.9도), 여수(27.5도), 춘천(25.9도) 등에서 25도를 넘었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열대야라고 한다.
서울은 19일, 광주와 대전은 20일, 여수는 22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사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과 다음날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비가 오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소나기가 그치면서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