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E20000015D52BB84B200002053_P2.jpg' id='PCM20170718006014001' title='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신선미 기자 = 더블유게임즈[192080]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5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187억원으로 9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0억원으로 430.6% 증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기간제 프로모션을 통해 '더블유카지노' 게임 사용자들의 결제를 극대화하는 한편 모바일 결제 비중이 70%를 넘도록 모바일 전환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의 2분기 결제액은 6천46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리뉴얼 효과가 입증됐다"며 "지난달 20일에는 이 게임의 수익이 미국 전체 게임 순위에서 8위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6일 코스피 이전상장을 결정한 바 있다. 주총 및 코스피시장 심사를 거쳐, 11월말에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원용준 더블유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코스피 이전상장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자회사 IPO(기업공개)를 통해, 회사의 주주가치를 높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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