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목포, 가을밤 짜릿한 손맛 '갈치 낚시' 패키지 출시

호텔현대 목포, 가을밤 짜릿한 손맛 '갈치 낚시' 패키지 출시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호텔현대 목포가 가을 밤낚시의 묘미를 즐기며 은빛 갈치의 짜릿한 손맛을 느껴볼 '은빛 갈치 낚시 패키지'를 선보인다.
다음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갈치 밤낚시는 호텔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영암 방조제에서 배를 타고 나가 약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영암 방조제는 목포와 함께 전국에서 갈치 낚시로 손꼽히는 명소다. 길게 뻗은 제방을 따라 탁 트인 시야가 일품이다.
이번 패키지는 2인 기준으로 가격은 14만9천원(세금 포함)부터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낚싯바늘, 미끼, 낚싯대를 무료 대여한다.
승선비(어른 5만원, 어린이 2만5천원)는 별도다.
호텔현대 목포가 있는 영암과 목포는 낚시객이 몰리면서 낚시어선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인다.
최근 3년간 목포관내 낚시어선 이용객은 2015년 7만809명에서 2016년 11만2천49명, 지난해 13만7천393명으로 늘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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