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9일 코스맥스[192820] 등 6개 기업과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스타트업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지난 1월 코스맥스, GS리테일[007070], 녹십자웰빙, 인터파크[108790],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과 함께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 양성하기 위해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어 지난 6월 이 프로그램의 1차 지원 대상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창업한 화장품 스타트업인 제이랩코스메틱, 유전자 분석기업 제노플랜, 화장품·의약품 원료 개발기업 향토유전자원연구소, 천연 생리대 생산 및 유통 업체인 해피문데이 등 4곳을 선정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 중 초기 자금 투자가 필요한 회사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코스맥스는 헬스케어·뷰티 제품의 개발·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 GS리테일, 인터파크, 녹십자[006280] 등은 각각 오프라인, 온라인, 병의원·약국 등의 채널에 맞춰 제품 유통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투자유치와 경영컨설팅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혁신생태계 펀드를 조성 중이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스타트업은 다음 달 중 심사와 선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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