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액티브X 설치 등이 필요 없는 노플러그인(No Plugin) 기반 전자서명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노플러그인 기반으로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예정인 12개 공인·사설 전자서명사업자, 관련 기술개발업체가 최신 전자서명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한다.
한국전자인증[041460]의 '클라우드와 생체인증기술을 결합한 노플러그인 방식의 전자서명서비스', 최근 신규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니텍[053350]의 '생체인증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기반 전자서명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자서명기술인 체인아이디, 지문·음성 등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시큐센의 '바이오 전자서명기술', 웹 표준기술과 공동저장소 기술을 활용해 액티브X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전자서명을 구현한 금융결제원의 '브라우저 인증서 기술' 등도 소개된다.
또,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메신저 기반 사설인증서비스'와 코스콤의 '오픈패스(OpenPass)', 한국정보인증[053300]의 'KICA', 이동통신사를 통해 연내 제공예정인 'PASS'(휴대폰인증과 전자서명을 한 번에 처리) 등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통합인증 서비스와 PIN 번호 기반 간편 인증서비스 등을 현장에서 시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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