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정책 수립을 위한 대토론회를 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10시 그랜드호텔에서 청소년과 청소년 정책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참여와 여가활동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원탁 토론을 통해 '스라벨'(교육과 삶의 균형) 실현을 위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는 현장 전자투표로 우선순위가 매겨지고 시는 이를 내년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정책국장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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