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래에셋대우[006800]는 지난달 말 증권업계 처음으로 연금자산이 1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퇴직연금 7조9천785억원, 개인연금 3조261억원이다. 작년 말 대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은 2천874억원, 4천930억원 각각 증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업계 최대 수준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추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고객 자산관리에 집중해 연금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6월에는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는 전 국민 개방형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남곤 미래에셋대우 연금본부장은 "차별화한 글로벌 자산배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연금 자산관리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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