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비상임 감사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달 26일 항만위원회를 개최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임원추천위 1차 회의를 열어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항만공사는 10일부터 약 2주간 감사 모집 공고를 내고 지원서를 접수한다.
감사 자격 요건은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또 조직 운영과 경영에 대한 감시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 의식 등을 갖춰야 한다.
항만공사는 23일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 달 7일 3배수 내외의 후보자를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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