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블록체인 통한 사회문제 해결 모색…노소영 관장도 참석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미디어아트 전문 미술관인 아트센터나비가 블록체인 해커톤 '2018 크립토 온 더 비치'를 17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고팍스와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한다.
개발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예술가, 건축가, 메이커, 사회적 기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20·30세대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지난달 아트센터나비에서는 3차례의 사전 세미나와 블록체인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 진행되는 최종 발표회 및 시상식에는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 이준행 고팍스 대표 등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해커톤 기간에 아트센터나비의 미디어아트 작품 'Ai Mirror'도 감상할 계획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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