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2018 해안선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강원 고성군 봉수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과 동호인들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는 바다 래프팅과 카약대회를 비롯해 피서객들이 즐길 수 있는 스노클링과 생존 수영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물놀이 시설인 수상 테마파크도 운영된다.
대회 참가는 무료며, 1천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 입상팀에는 상품권이 수여된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지역을 찾은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 기억에 남는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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