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동 아파트 전기실서 가스 흡입한 관리인 2명 중태

입력 2018-08-10 12:21   수정 2018-08-10 18:02

구의동 아파트 전기실서 가스 흡입한 관리인 2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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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10일 오전 9시 24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24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지하 5층 전기실에서 시설 점검과 환기작업을 등을 벌이던 관리인 2명이 가스를 흡입해 중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가스를 흡입한 건물 관리소장 A(56)씨와 관리과장 B(45)씨가 발작과 함께 피를 토하는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인근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에서 가스를 빼내는 배연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제공]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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