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422억 투입…기업유치·일자리 창출 기대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상주에 2022년까지 41만㎡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10일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산업단지 지구지정계획 조정회의와 산업입지 정책심의회에서 상주시의 일반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상주시 헌신동 일대 41만551㎡에 사업비 422억원을 들여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한다.
앞으로 기본계획·실시설계 용역, 환경영향평가,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거쳐 내년 6월 산업단지 지정 승인·고시를 하면 2022년까지 준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주시는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이어 대규모 산업단지까지 들어서면 기업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의원은 "상주시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업 수요조사와 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며 "산업단지 지정계획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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