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기·수소차 보급해 미세먼지·온실가스 줄인다

입력 2018-08-12 08:01  

경남도, 전기·수소차 보급해 미세먼지·온실가스 줄인다
연말까지 1천208대 보급 지원, 노후 통학차량 290대 LPG 차로 전환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연말까지 전기차 1천51대(지난해 이월분 50대 포함)와 수소차 157대 등 친환경차 1천208대 보급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조처다.
도는 또 노후 경유차 2천290대에 대해 조기 폐차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 37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노후 경유 통학차량 290대에는 15억원을 지원,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올해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처럼 친환경차 보급과 노후 차 조기 폐차 사업을 2022년까지 연차별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해당 연도까지 전기차 공용 충전소도 현재 176곳에서 500곳으로, 공공 수소 충전소는 1곳에서 6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미세먼지 배출원 중 자동차 등 수송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26.5%에 이르는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 사업을 늘려가겠다"며 "차량 보급 지원 대상자는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중순까지 공모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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