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아세안 해상교통 실무회의 참석…"기업 진출방안 논의"

입력 2018-08-13 11:00   수정 2018-08-13 13:23

해수부, 아세안 해상교통 실무회의 참석…"기업 진출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4∼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36차 아세안(ASEAN) 해상교통 실무그룹 회의(MTWG)'에 참석해 아세안 국가들과 해양 인프라 사업을 논의한다고 13일 밝혔다.
MTWG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중·일 3국, 러시아, 인도,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해사기구(IMO) 등의 실무자가 모여 해운·항만 등 사업 협력을 모색하는 기구로, 매년 2차례 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세안 국가 간 항만의 연계성을 높이고 해양운송 시스템을 단일화하기 위한 '아세안 단일해운시장(ASSM) 경제성 분석 시범사업'의 세부 내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또 지난 35차 회의에서 발표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IWT) 개선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강 유역 5개국의 물류·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우리 대표단은 회의 기간에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양자 협의를 통해 다양한 해양 인프라 사업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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