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14일 취임…첫 일정 산업현장 방문

입력 2018-08-13 10:35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14일 취임…첫 일정 산업현장 방문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내정한 전우헌 전 삼성전자 전무를 오는 14일 자로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전 신임 경제부지사는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 산적한 경제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대구 가창 출신으로 경북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 부지사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포항 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방문해 품질관리과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듣는다.
그는 "이철우 도지사 도정방향을 뒷받침하고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추진과 신산업 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첨단 중소기업 육성, 투자유치를 위해 경험과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견 경제부지사는 13일 퇴임했다.
har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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