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지역 제휴점과 협력…상생전시장 울산점 열어

입력 2018-08-13 10:35  

한샘, 지역 제휴점과 협력…상생전시장 울산점 열어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이 지역 중소 리모델링 제휴점과 상생 협력에 나섰다.
한샘은 13일 지역 제휴점과 공동 전시매장인 한샘리하우스 상생 전시장 울산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상생 전시장은 본사에서 상권분석, 매장전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과정을 거쳐 대형 전시장을 열고 다수의 중소 제휴점이 입점해 공동으로 영업하는 곳이다.
최근 인테리어 판매장이 대형화돼 자본과 인력이 제한적인 제휴점주가 직접 대형 매장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이런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샘은 지난달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제휴점 공동 전시매장인 '한샘리하우스 전시장'을 '한샘리하우스 상생 전시장'으로 바꾸고 제휴점 상생을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입점 제휴점 수를 기존 10여개에서 20∼30여개로 늘렸고 입점 수수료는 절반으로 낮췄다.
본사에선 집객 증대를 위해 리모델링 트렌드 강의 등 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울산점을 포함해 양재점, 부천점, 해운대점 등 전국에 10개의 상생 전시장에 240여개의 제휴점이 입점해 있다.
상생 전시장 울산점은 지상 3층에 300평(990㎡)규모로 18개의 중소 제휴점이 입점한다.
제휴점주는 기존에 운영하던 매장뿐 아니라 상생전시장에서도 고객에게 부엌가구, 욕실, 창호, 바닥재, 도어 등 리모델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제안할 수 있다.
울산점에 입점하는 제휴점 '디자인아토'의 최형국 대표는 "대형 매장인 상생 전시장에선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공사 후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어 계약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상생 전시장은 제휴점 매출증대뿐 아니라 리모델링 시장 전체 규모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제휴점과 상생 협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상생 전시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샘리하우스 상생 전시장 울산점은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리모델링 실측을 받은 고객에게 상품을 주는 행사를 한다.
indig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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