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DJ 페스티벌' 내달 초까지 연장, 다양한 삼바 퍼포먼스도
(김해=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예상보다 무더위가 길어짐에 따라 '워터 DJ 페스티벌'을 연장하고 김해시민·재방문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워터파크는 13일 이달 중순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워터 DJ 페스티벌을 9월 초까지 연장, 8월 마지막 주말과 9월 첫째 주말에도 유명 힙합 공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6일까지 매일 3회씩 워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공연하는 정통 브라질 삼바 댄서들이 롯데워터파크로 직접 출동해 손님맞이, 스테이지 공연,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삼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페스티벌 연장 기념으로 알뜰하게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우선 김해시민이라면 오후 2시 이후 입장할 수 있는 오후 권을 오는 26일까지는 2만 9천원, 27일부터 9월 2일까지는 2만 2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표를 살 때 신분증, 김해에 있는 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다 이번 여름에 롯데워터파크를 한 번 방문했던 고객을 대상으로 재방문 우대도 한다.
롯데워터파크에서 찍은 사진이나 올해 이용한 티켓 영수증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종일권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재방문 우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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