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성명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는 13일 미첼 바첼레트(66) 전 칠레 대통령이 신임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임명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에서 "바첼레트 인권최고대표가 두 차례의 칠레 대통령 및 유엔 여성기구 초대 총재 역임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쌓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음을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이어 "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세계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신임 유엔 인권최고대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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