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국장 탄생

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국장 탄생
신임 교육정책국장에 가경신 학교정책과장…9월 1일자 인사단행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국장이 임명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로 단행한 인사에서 신임 교육정책국장에 가경신(58·여) 학교정책과장(장학관)을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가 신임 국장은 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공주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 학위(국어과)를 받았다.
당진교육지원청, 충무교육원, 천안교육지원청,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와 천안쌍용고, 천안업성고 교감을 거쳤고 당진고 교장과 충남교육연수원 연수운영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여성의 길을 넓힐 기회를 줘 감사하다"며 "학생 중심의 충남교육이 굳건해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유치원 5명(원장 1명, 원감 4명), 초등 190명(교장 96명, 교감 48명, 교육전문직원 46명), 중등 198명(교장 65명, 교감 87명, 교육전문직원 32명) 등 총 388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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