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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울산 태화강 지방정원 일대가 보랏빛 맥문동 꽃 정원으로 변모했다.
울산시가 2016년 태화강 지방정원 내 철새 생태원에 심은 맥문동이 활짝 펴 보라색 맥문동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수십 년 된 구불구불한 소나무 숲 아래에 마치 보랏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맥문동의 아름다운 풍경이 방문객 시선을 끌고 있다.
울산시는 철새 생태원 2천㎡에 맥문동 4만 그루를 심었다.
또 올해 식목일에는 배롱나무(목백일홍) 200그루를 받아 태화강 지방정원 내 실개천 주변에 심기도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지방정원에 여름꽃인 무궁화, 부용과 함께 맥문동이 개화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 = 장영은 기자, 사진 =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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