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태블릿 최초 6GB 램·덱스 지원…24일까지 사전예약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4'의 사전 예약을 14일 시작해 29일 제품을 정식 출시한다.
갤럭시탭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88만원(64GB), 99만원(256GB)이고, 와이파이 모델이 79만2천원(64GB), 89만1천원(256GB)이다.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탭S4는 글로벌 출시 모델(4GB 램)과 달리 갤럭시 태블릿 최초로 6GB 램을 탑재하고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7천300㎃h의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16대 10 화면비로 전작 대비 화면이 약 32% 커졌고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 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또 태블릿 최초로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톱 PC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갤럭시탭S4의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바로 실행하거나 갤럭시탭S4를 북 커버 키보드에 꽂기만 하면 실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옥션을 통해 갤럭시탭S4를 사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정품 키보드 커버, 블루투스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LTE 모델은 이동통신 3사도 각 사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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